추석 이전에 LG V50을 구매했습니다.
여러가지 프로모션으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V50s가 출시 될지 말입니다.
아무튼 9/10/11월까지 약 2개월 실사용 후기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실사용 후기입니다.
1. 기기성능
플래그쉽 스마트폰이니 만큼 기기를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어플은 페이스북, 네이버, 유튜브를 사용했고, 조금 무거운 어플로 하스스톤 정도를 사용했습니다.
스냅드래곤855을 사용한 스마트폰이라 체감에 버벅인다는 느낌이 있는 어플을 찾기 힘들어 보입니다
2. 디스플레이
이전에 사용했던 LG G6는 유튜브나 기타 화면을 오랬동안 사용할 경우 화면의 번인이 심한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V50의 경우 2개월 동안 사용하는 동안 번인 현상은 단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색 표현은 약간은 황색의 색감이 강하다고 느껴졌습니다.(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3. 카메라 성능
카메라는 전면 2개, 후면 3개로 총 5개의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작성자의 경우에는 카메라를 사용할 일이 별로 없어서 자제한 성능을 체감하기 힘들었습니다.
단, 추석에 시골에서 별을 찍으려는 시도를 했는데 카메라의 ISO와 셔터스피드를
전문가모드로 상세 조정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진은 망했다는게 함정)
후면 카메라의 3가지 모드로 집에 들어가는 길을 찍어 봤습니다.
카알못이라 사진이 잘 찍힌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럼에도 꽤 근사하게 사진이 찍혔습니다!
4. 듀얼스크린
이건 여러 리뷰에서 유용하다고 말하고 생산성이 올라갔다고 평하는 부분이며
생각보다 호불호를 많이 타는 부분입니다.
저에게는 딱히 유용하다는 느낌이 오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듀얼스크린에 익숙하지 않아서 손에 걸리적 거리더군요.
더해서 듀얼스크린을 사용하면 배터리가 빠르게 방전된다는 체감이 됩니다.
아무래도 별도의 배터리없이 본체의 배터리를 이용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듀얼스크린을 쓰면서 가장 불편했던점은 힌지의 각도가 정해져있다는 것입니다.
임의대로 힌지를 조절하지 못한다는 단점은 정말 크죠.
원하는 각도로 고정을 해놓으려 해도 살짝 건드리면 정해진 각도로 튕겨져 나갑니다.
이런 불편함을 LG전자에서도 인지 했는지 V50s에서는 힌지의 각도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게 리뉴얼해서 출시를 했더군요. 자주 사용하지는 않아도 V50s의 변화가 부럽기도 했습니다.
정리하자면, LG V50 괜찮은 스마트폰이다!
본인이 LG포비아가 아니라면, 듀얼스크린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면
낮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 지금이 V50을 저렴하게 살수 있는 기회일수도 있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V50의 단점을 보완한 V50s를 선택하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삼성과 애플의 스마트폰이 좋지만 이번 V50도 상당히 좋은 마감으로 제작되어서
합리적인 소비를 원한다면 한번 고려해보시는 것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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