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의 성능을 논할 때 클럭과 함께 이야기되는 것이 있다. 그건 바로 "캐시 메모리"다!! L1/L2/L3 캐시라는 각각의 암호 같은 명칭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다. 앞선 포스팅에서 클럭은 CPU의 속도라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캐시 메모리가 뭔데 클럭과 함께 이야기되는 것일까? 캐시 메모리는 CPU의 속도와 시스템 메모리의 속도 차이에 기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PU안에 포함되는 작고 빠른 메모리이다. CPU와 시스템 메모리의 속도 차이에 의한 문제는 병목현상과 닮아있다. 상대적으로 빠른 CPU의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시스템 메모리로 넘어갈 때 한 번에 수용하기 힘든 속도로 정보가 몰려서 병목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캐시 메모리를 중간 다리 역할을 주어서 속도의..
중국이 지난 18년 4월 암호화폐 채굴이 에너지를 과다하게 사용해 환경적 낭비를 가져온다는 이유로 암호화폐 채굴 활동을 향후 폐쇄될 수 있는 산업 리스트로 공지하고 의견을 수렴했었다. 그러나 돌연 시진핑 주석은 10월 25일(한국시간) 공산당 중앙정치국(中央政治局) 제18차 집단 학습에서, “블록체인 기술 응용은 신기술 혁신과 산업 업그레이드를 촉진한다. 블록체인을 핵심 기술로 삼고 명확한 방향과 투자 확대, 기술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블록체인 개발 및 산업 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시진핑 주석의 발언이 외신을 통해 시장에 전해지자 시장은 이를 중국의 비트코인을 대표하는 암호화 화폐시장에 선전포고를 한것이라고 판단했다. 본래 암호화 화폐에 적대적이었던 중국의 태도 변화에 놀라움을..
앞서 CPU의 코어, 스레드를 알아보았습니다. 코어는 작업자, 스레드는 작업의 흐름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체로 CPU의 스펙을 따져 볼 때 코어, 스레드, 클럭을 알아봅니다. 일단 비싼 게 가장 좋은 선택이지만 돈이 없으니까..... 그렇다면 CPU의 클럭(Clock)은 무엇일까요? 클럭은 CPU의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의 빨간 박스 안의 수치가 순서대로 클럭의 적정치와 현재 사용 치를 의미하죠. 클럭을 나타내는데 Hz(헤르츠)를 단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Hz는 초당 몇 번의 신호를 발생시키는지를 나타내죠. 1Hz는 1초에 1번 신호를 발생시킨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3.40 GHz는 1초에 340,000.000번(3억 4000만 번)의 사이클로 디지털 신호를 발생 시킴을 의미합니다..
"이제 코어는 알겠는데 스레드는 또 뭐야?" 이전 포스팅에서 CPU에서 코어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코어가 일하는 작업자라고 설명 했었죠. 2코어 4스레드, 4코어 8스레드 등 코어에 따라오는 스레드라는 표현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레드는 작업의 흐름을 말합니다. 하이퍼스레딩 기술로 하나의 코어서 다수의 작업의 흐름을 가능하게 하는것이죠. CPU의 코어의 개수를 두 배로 보이게 만들어 주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멀티코어를 사용해야하는 작업에서 20~30% 성능향상이 있고 코어를 한 개 사용 할만한 작업에서 성능이 10% 저하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따라서 하이퍼스레딩을 사용하는 CPU는 병렬연산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에게 유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이나 그래..
컴퓨터를 구매하려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해 봐야하는 것이 CPU입니다. CPU만 하더라도 정말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죠 아래의 사진만 보더라도 '헥사코어'나 '쓰레드 12개' 등 보기만해도 어려운 용어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코어란 무엇일까요? 코어는 CPU 내부에있는 물리적인 처리회로의 핵심부분입니다. 말 뜻 그대로 CPU의 core인 것이죠. 따라서 코어가 CPU의 성능을 가장 직관적으로 나타내는 정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듀얼코어, 쿼드코어 등의 명칭은 어디서 온것일까요? 이는 CPU 내부에 있는 코어의 개수를 따와서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본래의 기술에서 싱글코어만 가능했지만 기술의 발달로 멀티코어 CPU가 출시되게 됩니다. 멀티코어는 싱글코어가 처리하던 일을 코어 수를 늘리는 것으로 다수의..
Photo by Christian Wiediger on Unsplash 컴퓨터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겐 자신의 컴퓨터가 어떤 CPU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힘들죠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CPU를 확인하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먼저 내PC 혹은 내 컴퓨터 아이콘을 우클릭합니다. 그러면 속성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속성을 클릭하게 되면 위의 이미지와 같은 창이 출력됩니다. 제가 지금 사용하는 컴퓨터의 CPU는 intel의 i5- 6500이었네요. 더 상세한 정보를 알아보고 싶으면 윈도우 하단 작업표시줄을 우클릭하면 열 수 있는 작업 관리자를 열어보면 CPU의 구체적인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작업관리자에 들어가서 성능 탭으로 들어가게 되면 CPU를 비롯한 컴퓨터의 작업현황과 정보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