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이란 무엇일까? RAM - Random Access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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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CPU에 대한 의문이 많은 부분에서 해결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CPU를 알았으면 컴퓨터에서 CPU와 가장 밀접한 부분인

램(RAM - Random Access Memory)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은 컴퓨터에서 주기억장치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피상적으로 생각했을 때 주기억장치면 '컴퓨터의 모든 정보를 기억하는 것인가?'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이는 램의 역할이 아닌 보조기억장치인 HDD나 SSD의 역할입니다.

 

램은 처리해야 할 정보를 보조기억장치에서 꺼내와서 CPU로 움직인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램은 CPU의 작업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선 포스팅 '캐시 메모리 L1/L2/L3??? 이게 뭔데?'에서 설명했듯이

CPU와 다른 장치들의 속도 차이가 컴퓨터 성능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조기억장치의 특성상 원하고자 하는 정보를 찾는데 속도가 CPU의 처리 속도에 비해 굉장히 느립니다.

저장되는 정보에 비해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CPU는 빠르게 작업할 수 있는 별도의 작업공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램이 별도의 작업공간의 역할을 하게 되어 보조기억장치에서 데이터를 불러와서

CPU의 작업공간의 역할을 해주는 것입나다.

 

 


 

 

램은 보조기억장치와 무엇이 달라서 주기억장치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램의 가장 큰 특성은 저장되어 있는 정보에 접근하는데 모두 같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정보를 처리함에 있어 정보에 따른 처리속도 차이가 없는 것입니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용량을 가진 램이 주기억장치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정보에 접근하는 시간이 같기 때문에 접근하는 시간만 단축해주면

컴퓨터 정보처리 성능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Photo by  Franck V.  on  Unsplash

 

여기서 접근 시간을 단축하여 나온 램이 SDRAM이라고 할 수 있으며

DDR1, DDR2, DDR3, DDR4까지전 번호보다 2배 빠른 성능을 지닐 수 있게 개발되었습니다.

 

이르면 2020년에 DDR5 램을 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는 뉴스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DDR5 메모리가 상용화되는 데는 3~4년 정도 지나야 한다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DDR5 출시가 메모리 반도체 시장과 삼성, SK하이닉스의 답답한 상황을 탈출할 기점이 될지

지켜보는 것도 관찰자 입장에서는 흥미로운 주제가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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