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아이디어패드 S540-14API (R5 3500U) 간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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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쓰고 있던 노트북의 성능이 크게 저하되는 느낌이 있어 새로운 노트북을 구매했다.

PPT 작업을 비롯한 인터넷 창 여러 개를 띄워 놓고 작업하면 원활한 작업이 불가능해서였다.

그래서 이번에 장고 끝에 구입한 노트북이 레노버의 아이디어패드이다.

 


 

왜? 우리나라 노트북이 아니라 외산 노트북일까?

 

 

 

 

우리나라 노트북 제조사 하면 삼성과 LG가 떠오른다.

최근에 삼성은 갤럭시북 라인업, LG는 2020 그램을 발표했다. 두 제조사의 노트북은 매우 좋은 노트북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가격을 보면 선뜻 구매하기 망설여지는 것이 학생인 저의 입장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외산 노트북을 구매하기로 했다. 동급 노트북을 가격 비교를 해보자면 국산과 외산의 가격차이는 의미 있는 수준으로 크게 형성되어있기 때문이다. 특별히 레노버가 좋아서가 아닌 외산 노트북 중에 생각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노트북이었기에 구매하게 된 것이다

 

라이젠(AMD) CPU 선택이유

 

 CPU명가는 인텔이지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전 세대의 AMD의 모바일 CPU는 발열 관련 이슈로 평가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는 발열 관련 이슈를 처리해서 라이젠만의 장점을 보고 구입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구입을 했다.

S540은 라이젠5 3500U를 탑재하고 있어 AMD CPU의 특징인 내장 그래픽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

 

<라이젠 3500U 성능 리뷰>

 

라이젠 3500U 성능 및 게임 구동능력 (3500U, 2500U, Ryzen, AMD)

인텔이 주춤한 사이 라이젠이 가성비를 앞세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노트북에서 저전력 모델로는 3500U, 2500U, 3300U 등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라이젠의 성능, 내장GPU 특징 등에 대해 글..

maternalgrandfather.tistory.com

 
다음 리뷰를 보면 인텔 CPU와 AMD CPU의 차이점을 알 수 있다. 가장 큰 차이는 내장 그래픽 성능이다.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고자 하고 그래픽 작업을 하고자 한다면 AMD CPU를 장착한 노트북을 구매하는 것이 가성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구매 후 롤과 메이플을 구동해보니 그래픽적 요소에서 불편함은 전혀 없었다. 롤은 경우 모든 옵션을 중간으로 맞추고 플레이한 결과 라인전에서는 평균 100 프레임, 한 타 시 80프레임의 준수한 성능을 보여줬다. 저전력 CPU를 지닌 노트북으로 배그를 하려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연하게 배그는 정상적인 플레이는 기대할 수 없다.

14인치 선택이유


14인치 디스플레이는 작지 않을까? 그렇다. 노트북만 사용한다면 장시간 작업 시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오피스 작업을 할 때 창을 여려 개를 띄워놓고 작업하기 힘들다. 그럼에도 14인치를 선택한 이유는 거치에도 휴대에도 장점이 있는 크기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집어에서 사용할 때는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하기에 큰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들고 다니기에는 울트라북이 아닌 이상 15인치 노트북은 물리적 크기가 크기 때문에 무게가 많이 나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휴대성을 우선시해 14인치 디스플레이의 노트북을 선택하게 됐다.

실사용 후기

좌 S540, 우 아티브북4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특징은 디스플레이다. 기존에 쓰던 노트북의 패널이 TN 패널이어서 시야각과 밝기가 불만족스러웠는데 S540은 IPS 패널을 채용해서 광시야각과 높은 밝기를 제공한다.

 위의 사진은 디스플레이 비교 사진이다. 두 노트북 모두 최대 밝기로 설정했다. 기본 밝기가 높다는 것은 배터리 사용에 주요한 요건이 된다. 기본 밝기가 밝음으로써 비교적 적은 밝기로 밝은 야외나 조명 아래에서 작업할 수 있고 이는 배터리 타임을 늘여줄 수 있다.

 키보드 백라이트 지원도 장점이다. 동급 타 노트북에선 찾아보기 힘든 기능으로 없으면 아쉬운 기능인데 백라이트를 지원해주는 것은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약 2주간 사용한 결과 노트북의 마감부터 사용감 모두 좋았다. 그러나 야외 태양 아래에서 작업 시 밝기가 약간 모자라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물론 가격을 생각한다면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14인치 노트북을 선택한 이유인 무게 부분은 만족스럽다. 오랜 시간이 아니라면 크로스백에 넣고 돌아다녀도 무방하다. 두꺼운 전공서적 한 권을 들고 다니는 느낌이다.

  구매 당시에 외산 노트북이라 마감이 안 좋지 않을까 우려를 했는데 우려와 달리 마감이 뛰어났다. A.S 이슈가 존재하지만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외산 노트북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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